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사의 신 - 객주 2015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사실은 [[상업|장사]]가 아니라 '''[[장례|장사(葬事)]]의 신'''. 사극판 [[오로라 공주(드라마)]]라고 봐야한다. ~~[[하라는 공부는 안하고|하라는 장사는 안하고]]!~~ 아래는 인물관계도에서 끝까지 생존한 인물들이다.[* 그나마 살아남은 송만치는 [[내가 고자라니|고자가 되었고]] 맹구범은 혀가 잘렸다. X표시 안된 김보현도 끔살당했기 때문에 육의전은 사실상 맹구범 빼면 전멸당했다.] || '''(살아남은) 인물관계도''' || || {{{#!folding [ 스포일러 주의 ]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287528ef1e18763ad4e0d45dc2f6521d.png|width=100%]]}}} ||}}} || 조선 후기의 상도를 그리겠다는 취지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가 버렸고, 온갖 우연과 기연과 음모가 얽히고 섥히며 [[막장 드라마]] + 무협지 같은 전개로 가고 있다. 이에 따라 원작 소설을 홍명희의 임꺽정이나 황석영의 장길산 같은 정통 토속 문학작품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'원작을 훼손한 거 아니냐'라는 비판을 하는 경우가 있다. 그러나 이건 장사의 신이라는 제목이 낚시성으로, 객주 소설 원작 자체가 조선 후기의 민중들을 주인공으로 토속적인 면을 잘 묘사했다는 점이 위의 임꺽정이나 장길산과의 공통점 일 뿐 내용은 보부상의 장사꾼들의 성공 보단 주인공인 천봉삼이 펼치는 무협과 막장의 향연이다. 심지어 원작의 막장도는 [[드라마]]보다 더 하다. 살인, 겁간 등이 수시로 일어나는 수준. 장사꾼, 보부상이라는 신분은 그냥 천봉삼의 활극을 위한 장치 정도. 인물의 배경이나 설정이 좀 바뀌기는 했지만, 원작에서 약간 뜬금없던 전개를 드라마 상에선 좀 더 개연성있게 바꾼 정도이다. 이건 원작 자체가 줄거리의 퇴고가 거의 불가능한 신문연재였기 때문[* 자극적으로 얘기자면 [[밤의 대통령]]이나 [[신이라 불리운 사나이]] 같은 성인취향의 극화뽕빨물과 유사한 포지셔닝이다.]에 짧게 짧게 보면 박진감 넘치고 자극적이고 재밌지만 길게 보자면 인물들에 약간 무리한 설정들이 꽤 있다. 예를 들어 원작에선 매월은 그냥 천봉삼을 좋아하는 호색한 주모였는데 어느새 명성황후의 [[진령군|최측근 무당]]이 되어버리는 것 등. 소설 속 사건들을 드라마 상에서 비교적 개연성 있게 엮어내는 편. ~~이쯤 되면 원작이 먹어야 할 욕을 드라마가 대신 먹는다고 해야 할 듯~~ ~~비운의 [[원작초월]]~~ 하지만 [[착하지 않은 여자들]] [[복면검사|이후]] [[어셈블리(드라마)|방영된 작품]]들이 부진하자 이 작품은 평균 시청률 10%를 돌파하여 잠시 동안 부진했던 수목 드라마를 살린 작품이 되었다. 하지만 점점 후반으로 갈수록 천봉삼을 향한 매월이의 집착을 [[미화]]하여 메인 플롯으로 삼으려는 푸쉬가 강해지면서 우연에 의지한 날림전개나 원작 [[캐릭터]]의 붕괴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. 결국 매월이에 대한 제작진의 집착은 조선시대판 막장드라마를 만들게 되었고 초반에 원작의 한계를 잘 보완하던 작품이라는 평가가 무색한 결말을 맺게되었다. 근데 본작이 [[사극]]의 품격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식의 언플이 있었다(...). 이 드라마가 받은 혹평 때문인지 정성희 작가는 2년 넘게 공백기를 보내다가 2018년 9월 [[나인룸]]으로 복귀했으나, 해당 드라마도 혹평을 받으면서 결국 또 다시 공백기를 보내게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